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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자리3

영국워홀 | 런던일상 런던일자리 런던생활 런던비타민 격한 심리상태로 쓰는 오늘의 일기 세상이 나를 가만두지 않아~~~~ 영국도 6시간 이상 근무하게 되면 30분 휴식 시간이 주어지는데 우리 매장도 마찬가지로 쉬는 시간을 준다. 주로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매장문을 닫고 점심시간이라 적어두고 쉬고 있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주로 한국은 정도 많고 따뜻한 마음의 나라라^^ (그렇다고 믿도 싶어) 손님이 오면 문을 열어 주는 경우가 많으나 영국은 오히려 손님들이 미안해하면서 쉬라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이 부분을 아주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 조큼 화가 난 부분이 이 부분인데 옆에 한국 아줌마들로 이루어진 베이킹 팀 사무실이 있다. 그중 화요일에 유독 별로인 2 콤보가 일을 한다. 몇 번 염치.. 2024. 4. 9.
영국워홀 | 우당탕탕 런던일상 이야기 나는 영국에서 작은 동네 옷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쩔 때는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반면 오늘 처럼 손님이 전혀 없는 고요한 날도 있다. 처음에는 둘 다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것도 일 년 정도 해보니 나름 나만의 해결책을 찾으며 적응 중이다. 사실 손님이 많을 때가 체력적으로는 힘드나 정신적으로는 덜 힘들다. 왜냐면 혼자 있다 보니 손님이 없는 날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혼잣말이 늘었나...? 이런 고요한 날이 찾아올 때는 마음이 울적해지고 생각도 많아져 안 그래도 복잡한 나의 머릿속과 마음에 불을 지펴놨다. 그래서 요즘은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이렇게 글도 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돈도 벌면서 공부까지 .. 2024. 3. 13.
영국워홀 | 우당탕탕 영국일상 이야기 프로로그 최근 책을 읽었는데 글을 쓰면 뇌 활성화가 돼서 좀 더 의미 있게 뇌를 쓸 수 있다 한다. 그래서, 영국 워홀 기록도 남길 겸 써보는 이야기 1년전에도 이렇게 시작했지만 이번엔 좀 더 길게 가기를 ㅎ 흐음, 그날그날 드는 생각으로 채우는 일기 같은 공간 누가 읽어도 좋고 안 읽어도 좋은 그런 이야기 2024년이 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라니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니 요즘 몸소 느끼는 중이다. 이렇게 누구나 그렇듯 지금 이렇게 사는 거 맞지? 잘 살고 있는 거지? 라며 이런저런 생각이 공존하면서 하루하루 사는 영국살이랄까 이제 영국에 온 지 1년째 정말 다양한 일들이 가득했다. 하하 ^^ 큰 사건들은 나중에 천천히 써보기로 오늘은 같이 사는 언니의 강아지 나쵸의 탄생일..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