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런던카페5 영국워홀 | 우당탕탕 런던일상 이야기 영국에서 외노자로 산다는 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할 수 없는 우리는 언제나 2순위 아찔한 물가에 우중충한 날씨, 참 퍽퍽한 삶이 아닐 수 없다. 풀타임 잡으로 일하고 있지만 손님이 없다면 시간이 싹둑 잘리기는 일수 이곳에서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나 헿 불안한 삶의 연장선이랄까 하지만 현지인들의 사정도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는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알뜰살뜰하게 돈을 쓴다. 여태 본 부자 중국인들과 유학생들 빼고는 다들 저 정도로 아낀다고?? 생각할 정도로 짠내 나게 산다. 한 친구는 영국에서 3위 안에 드는 좋은 대학교를 나왔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그도 내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알뜰살뜰하다. 그래서 나도 생각한다 저 친구도 저렇게 사는데 소득이 더 적은 나 자신 정.. 2024. 3. 14. 영국워홀 | 비스터빌리지 런던아울렛 런던쇼핑 brp카드 비자만기일 오류 런던 집구하는법 런던생활 이제 일주일째 된 아가 런던워홀러 일주일 동안 정말 소소한 사건사고들을 이겨내면서 열심히 적응해나가고 있다. 이런 새로운 스트레스는 처음이라 멘탈이 바사삭 거리지만 책을 읽으면서 정신을 다잡고 있다.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 여섯째 날꼭두새벽부터 뷰잉이 가능하다고 전화가 와서 약속 시간 전에 잠깐 다녀오려고 숙소를 나왔다. 빅토리아 파크 근처에 있는 집이라서 버스를 타야 했다.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길을 알아보는데 내가 타야 할 버스가 그냥 슝~ 하고 지나가는 게 아닌가?? 아 정말 ㅜㅜ 시작부터 불길한 이 기분... 20분을 더 기다려 버스를 타고 환승점에서 15번 버스로 갈아탔다 15번 버스 정말 다시 생각해도 악몽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중간쯤 가서 버스운행중단한다고 다 내리라고 해서 그래 뭐 .. 2023. 3. 24. 영국워홀 | 런던일상 런던플로리스트 런던에서일구하는법 영국워홀후기 런던생활을 하루하루 기록하면서 어떤 걸 해나가고 있는지 적고 있는데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지 라며 한탄하던 과거 나 자신한테 반성하게 된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걸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셋째 날 닝기적 닝기적 여유를 부리다가 뷰잉연락이 와서 다녀왔다 첫 뷰잉이었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영상도 안 찍고 대충 보고 나와버렸다 화장실과 부엌이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곳이었다 그렇게 더러울 수가... 그래도 어떤 걸 걸러야 하는지 알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었다. 방 사진만 달랑 있다면 메시지도 보내지 마세요 ㅋㅋㅋ 이 날 두 번째 뷰잉은 영국사랑에 올라온 집이었다. 한국인 집주인과 같이 사는 방이었는데 가격대는 나쁘지 않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ㅜㅜ 고민한 사이 다른 한국분이.. 2023. 3. 23. 영국워홀 ㅣ 런던일상기록 런던 도착후 해야할일 런던맛집투어 런던일상일기 어느덧 런던에 도착한 지 2일째 2일밖에 안 됐지만 나는 왜 1년쯤 된 거 같은지 각오하고 왔다고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쉽지 않은 일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는 많은 워홀러분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드리고 싶다 !! 런던 첫째 날 도착하자마자 긴 비행시간으로 너무 지쳤지만 배가 고파서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대충 구글맵으로 주위에 먹을 게 있는지 찾아보고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근처에 가성비 넘치는 영국식 아침식사를 파는 곳이 있었다 주인아저씨가 모든 손님에게 달링이라고 호칭하는 친절한 곳이었다. 배도 채웠겠다 이따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 과일과 요거트까지 마트에서 구매 후 숙소로 돌아왔다. 런던 둘째 날 시차적응이 완전히 망해버린 나는 런던시간으로 새벽 2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다시.. 2023. 3.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