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ovablehyejoo9.tistory.com/ '영국생활'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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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10

영국워홀 | 우당탕탕 런던일상 이야기 나는 영국에서 작은 동네 옷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쩔 때는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반면 오늘 처럼 손님이 전혀 없는 고요한 날도 있다. 처음에는 둘 다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것도 일 년 정도 해보니 나름 나만의 해결책을 찾으며 적응 중이다. 사실 손님이 많을 때가 체력적으로는 힘드나 정신적으로는 덜 힘들다. 왜냐면 혼자 있다 보니 손님이 없는 날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혼잣말이 늘었나...? 이런 고요한 날이 찾아올 때는 마음이 울적해지고 생각도 많아져 안 그래도 복잡한 나의 머릿속과 마음에 불을 지펴놨다. 그래서 요즘은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이렇게 글도 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돈도 벌면서 공부까지 .. 2024. 3. 13.
영국워홀 | 우당탕탕 영국일상 이야기 프로로그 최근 책을 읽었는데 글을 쓰면 뇌 활성화가 돼서 좀 더 의미 있게 뇌를 쓸 수 있다 한다. 그래서, 영국 워홀 기록도 남길 겸 써보는 이야기 1년전에도 이렇게 시작했지만 이번엔 좀 더 길게 가기를 ㅎ 흐음, 그날그날 드는 생각으로 채우는 일기 같은 공간 누가 읽어도 좋고 안 읽어도 좋은 그런 이야기 2024년이 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라니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니 요즘 몸소 느끼는 중이다. 이렇게 누구나 그렇듯 지금 이렇게 사는 거 맞지? 잘 살고 있는 거지? 라며 이런저런 생각이 공존하면서 하루하루 사는 영국살이랄까 이제 영국에 온 지 1년째 정말 다양한 일들이 가득했다. 하하 ^^ 큰 사건들은 나중에 천천히 써보기로 오늘은 같이 사는 언니의 강아지 나쵸의 탄생일.. 2024. 3. 13.
영국워홀 | 런던일상 런던일기 런던워홀 영국에서면접 영국인터뷰기회오이스터카드연동방법 레일카드구매 런던교통비 조금씩 조금씩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거 같아서 뿌듯하다 여기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심심한데 고등학생친구도 8월에 영국에 온다고 하니 재미있게 같이 놀면서 영국라이프를 즐길 예정이다 빨리 왔으면! 8일 차 이제 시차적응을 완벽하게 한 거 같다. 11시쯤 자서 8시쯤 일어나니 나의 루틴으로 돌아왔군 오늘은 다른 회사 면접이 있다 긴 시간 동안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일을 해서 사무직일을 도전해 보고 싶었다. 모르겠다 한국에서 도전하면 되지만 굳이 여기서 ㅋㅋㅋ힘들게 구하는 게 웃기기는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데로 사는 게 좋다 무슨 일이든 헛된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은 경험이라고 나쁜 경험이라도 쏘 땡큐 여하튼 면접을 보러 갔는데 역시 사무직으로 일한 경험이 없다 보니 그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3. 3. 27.
영국워홀 | 런던꽃집트라이얼 런던플로리스트 영국일자리 런던뷰잉 런던생활 런던꽃집 런던에서집구하는법 아침에는 해님이 반겨주더니 1시간 후에 폭풍 비로 나의 기분을 우울하게 하는 영국 날씨 이것마저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머리 안 감고 대충 준비하고 나와서 동네 핫한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다 은근히 이 동네 핫한 곳이 많아서 아주 매력에 퐁당 빠지는 중이다. 7일 차 꾸준히 넣고 있던 이력서들 나의 노력에 응답해 주는 건지 며칠 전에 꽃집에서 트라이얼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스튜디오로 향했다 버스에서 혹시 자기소개할까 봐 열심히 영어를 외우며 갔다 아침시간이라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 스타벅스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마음을 달래주었다. 시간이 돼서 도착했다고 전화하니 친절하게 마중을 나와준 레이첼! 자기는 여기서 2년 동안 일했고 경력은 6년 차라고 한다. 똑 부러지는..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