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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broad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 마지막날 반깐51, 해피비치, 콩카페, 나트랑 대성당, 나트랑 마사지

by HYEJOO_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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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 가고 싶었던 피자집이 있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나왔다
그런데 너무 안타깝기 그날 쉬는 날이어서 우리는 먹지 못했다 ㅜㅜ
길도 찾기 어려워서 동네 꼬마들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결국 실패
그래서 그냥 로컬 맛집에 가려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해서 사진 한 장 찍어 봤다





뭐 먹을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그냥 제일 눈에 띄는 아무 로컬집에 들어갔다
음식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했던 곳인데 기본적으로 다 맛있었다 !!
계란 볶음밥진짜 어딜 가든 실패는 없다
그리고 커피랑 아이스티 같은 것도 시켜 먹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반미도 있길래 시켜 먹고 롤? 같은 것도 먹었는데 오잉 저게 제일 맛있었다 !
안에 새우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아주 기똥차 덥지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나트랑 하-투






밥 다 먹고 친구가 그래도 베트남에 왔는데 콩카페 한번 가 봐야 하지 않을까 해가지고
콩 카페에 들렀다 나는 그냥 모두들 마시는 코코넛 커피를 마셨다 별도 그려주고 쏘 큐트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나트랑 담시장 으로 택시 타고 이동했다
거기서 친구는 시원한 느낌의 원피스를 장만하고 나는 엄마 선물과 내가 쓸 라탄백들을 장만했다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라탄백 들이 많이 있었다. 꺄아 쇼핑은 언제나 행복

그냥 한 곳에서 보기보다는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봤는데
비슷한 디자인이 많긴 했다 하지만 잘 찾으면은 예쁘고 괜찮은 디자인을 파는 곳을 보물같이 발견할 수 있다
내가 추천하는 곳은 건물 앞을 마주 보고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는 상점인데 아저씨가 운영하신다.
거기가 되게 종류가 다양하고 많이 있어서 두 개 정도 장만했다 !!
특히 아저씨가 자부심이 장난이 아니었다 우리 가게가 담시장에 있는 라탄가방 다 가지고 있다고
어디 안 가도 된다고 ㅋㅋㅋㅋ 근데 인정 다른 가게 없는 디자인도 있다 거기 다 있다 퀄리티도 좋고
전직 스타일리스트 4년 차가 추천합니다 ㅎㅎ

베트남 꽃들의 주로 화원에 쓰는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알록달록 거베라 귀여워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화려해가지고 눈길이 갔다
역시 과일 하면 더운 나라 아니겠는가? 다양하고 보지 못했던 과일들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담시장 갔다가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둘째 날에 먹었던 밀크티가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 친구랑 찾아갔다 역시 그 맛 그대로였다 하필 또 갔는데 어머님, 아버님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같이 사진 찍었다 ㅋㅋㅋㅋ 우리 둘 다 낯가리는데 수줍게 찍어보았다






다음으로 나트랑 대성당을 다녀왔다 처음에 정문을 찾을 수 없어서 후문으로 갔는데
돈을 내라고 해서 지불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화장실 가는 돈이었다 하하하
그래도 뭐 한국 돈으로 치면 100원 200원 정도 해 가지고 그냥 기쁜 마음으로 드렸다
왜냐면 할머니 셔가지고 괜히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 ㅜㅜ







나트랑 대성당은 현지인들이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진짜 건물자체가 유럽 느낌이 들고
사진 찍기도 이뻤다 그래서 요즘 유행한다는 항공샷 느낌으로 다가 사진을 찍어 보았다ㅋㅋㅋㅋ 뀨?





큰 건물이 아니라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사진 찍고 돌아왔다 !






내가 정말 베트남 나트랑여행 오면 먹고 싶었던 반깐을 먹으러 갔다.
현지인추천 베트남 간식으로 반깐은 계란 위에 다양항 해산물과 고기를 올려서 먹는
베트남식 다꼬야끼라고 해야 되나 어쨌든 그런 느낌의 음식인데 진짜 맛있었다 !!
현지 맛집이라 그런지 외국인보다는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이런 경험하려고 여행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과감하게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름은 반깐 51 이라는 식당이고 가게 앞에서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방깐을 굽고 계신다
특히 개인적으로 새우반깐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나 새우 좋아했네? 새우만 들어가면 다 맛있데 ㅋㅋㅋ

그리고 같이 나오는 오뎅 들어가있는 국물이 있는데 거기에 찍어 먹는 현지인들을 보고 따라먹어 봤다
인생은 눈치로 살아가는 거야 ~!! 확실히 그렇게 먹어보니 정말 더 촉촉하고 간이 좀 베이는 느낌이라 입이 즐거웠다







 



우리는 새벽 비행기라 시간이 아직 여유로워서 바닷가에 앉아서 야경도 구경할 겸 걸어 다녔는데
마침 해피비치라는 칵테일바를 발견했다 !! 저 멀리서도 보이는 네온사인 ㅋㅋㅋㅋ
해피비치 요즘 나트랑에서 가장 핫하다는 바인데 내부도 내부지만 밖에 커다란 소파에 앉아서
감성에 젖어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과 맥주 등 다양한 걸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이런 곳을 찾아낸 나 자신 대견해


너무너무 좋았던 곳이니 산책도 할 겸 바닷가도 걷고 분위기 있는 칵테일도 마시고 싶으시면 꼭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가격대는 한국이랑 비슷했던 거 같은데 맛도 괜찮고 사진 찍는 스팟도 있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베트남 돈이 없었다.....
그래서 환전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클로즈 ㅜㅜㅜ
숙소 인셉션에서 할까 ? 그치만 생각보다 거리가 너무 멀어 가지고 증말 하 ...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가 친구가 어쩔 수 없이 가게 부탁해 보자 해서 미국 달러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정말 감사하게도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정말 감사해요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
직원님 저희가 정말 바보 같아서 죄송해요






그렇게 큰 위기를 벗어나고 온전히 친구랑 같이 신나게 술도 마시고
바다 냄새와 해피비치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 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우리한테 놀러 왔다
옆 테이블 강아지였는데 계속 우리한테 와서 놀아 달라고 해가지고 우리가 열심히 사랑을 주고 왔다
마지막 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해 줘서 너무 고마워 !!

그렇게 우리는 새벽에 미리 준비한 픽업차량을 타고 피곤에 쩔어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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